파푸아 마지막 열대 빙하, 2년 안에 사라진다

푼착자야의 남은 눈은 1~2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Anneke de Vries
HEBAT & MANTAP , DOB PAPUA SEJAHTERAKAN MASYARAKAT ADAT HORE
Dansdan45CC BY-SA 4.0Wikimedia Commons

푼착자야 주변의 빙하 면적은 19세기 약 1,900헥타르(4,700에이커)에서 현재 약 16헥타르(40에이커)로 줄었다고 BBC가 보도했다. 체코 빙하 생태학자 마리 샤바츠카는 파푸아의 “영원한 눈”을 연구하는 마지막 과학자 중 한 명이 되기 위해 지난 3월 이 봉우리에 올랐다.

“이것은 깊은 불공평이다”라고 샤바츠카는 말했다. 파푸아의 열대 빙하는 안데스산맥과 히말라야산맥 사이에 남은 마지막 열대 얼음이다. 푼착자야의 빙하 코어는 기후 역사 기록을 보존하고 있지만, 과학자들이 충분히 연구하기 전에 이 기록이 사라지고 있다.

빙하가 사라지는 이유

빙하 후퇴는 화석연료 연소로 인한 대기 온난화가 이끌고 있다고 BBC는 전했다. 기온이 오르면 강수량이 눈 대신 비로 내리는 경우가 많아지고, 엘니뇨 현상이 이 과정을 가속할 수 있다. 이 봉우리들은 적도에서 남쪽으로 약 450km(280마일) 떨어져 있으며, 영구 얼음은 높은 고도에서만 유지된다.

미국 겨울 전망은 더 따뜻할 듯

파푸아의 얼음이 사라지는 동안, 미국 예보관들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예상하고 있다. 올드 파머스 알마낙은 미국 대부분 지역에서 온화한 날씨를 예상하며, 추운 겨울은 오하이오 밸리와 뉴잉글랜드 남부에만 국한될 것으로 내다봤다고 WANE 15가 전했다. 파머스 알마낙은 대평원 북부와 중서부에 눈이 많이 내리고 남부 전역은 습할 것으로 예보했다.

NOAA 기후예측센터도 1월까지 평년보다 높은 기온이 이어질 것으로 기울고 있으며, 강력해진 엘니뇨가 2027년 봄까지 거의 확실하게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패턴은 미국 북부 주에 더 따뜻하고 건조한 날씨를, 남부에는 더 시원하고 습한 날씨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파푸아에서도 같은 엘니뇨 패턴이 빙하 후퇴를 가속할 수 있다. 드론으로 얼음 지도를 작성해 온 덴마크 연구자 클라우스 티만은 2000년대 초부터 2025년까지 빙하 면적이 95% 줄었다고 말한다. “얼음이 거의 남아 있지 않다. 그게 사실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원주민 공동체는 이 산과 강한 정신적 유대를 맺고 있다. 아뭉메족은 이 산을 느망카위, 즉 “하얀 화살”이라고 부른다. 활동가 아돌피나 쿰은 산을 잃는 것은 나무 뿌리를 뽑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그라스베르크 광산을 운영하는 프리포트는 BBC의 논평 요청을 받았다. 남은 눈은 1~2년 안에 완전히 사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4)

  1. autoblog.comautoblog.com
  2. delawareonline.comdelawareonline.com
  3. wane.comwane.com
  4. bbc.combbc.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