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1-1 독일, 클로프 감독 데뷔전 무승부
위르겐 클로프 독일 감독의 첫 경기는 샤비가 이끄는 네덜란드와 1-1 무승부로 끝났다.

독일의 선제골
펠릭스 음메차가 전반에 독일의 선제골을 뽑았고, 뤼번 판 보멜의 크로스를 코디 가크포가 연장 추가시간에 동점골로 연결했다고 BBC Sport가 보도했다. 이 막판 골 덕분에 샤비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데뷔전을 무승부로 장식했고, 클로프 감독은 독일 대표팀 첫 경기 승리를 놓치게 되었다.
독일의 골은 홈팀인 네덜란드의 압도적인 통계 우세에도 불구하고 터졌다. 네덜란드는 점유율 53.5%를 기록했고 슈팅 22회(독일은 10회)를 올리며 마르크안드레 테르 슈테겐에게 9개의 선방을 강요했다. 반면 독일은 유효 슈팅 2회와 코너킥 1회에 그쳤다.
이 수치들은 경기 전 예고된 양상과 부합한다. 샤비의 네덜란드는 볼 점유를 통해 공격을 전개할 것으로 예상됐던 반면, 클로프는 독일이 프레싱과 빠른 역습을 원했다. 네덜란드가 공을 더 지배하며 슈팅을 더 많이 만들어냈지만, 독일은 막판 몇 분 전까지 리드를 지켰다.
클로프의 첫 도전
클로프는 이번 국제 경기 일정 동안 4경기에 선수들을 분배해 편성된 새로운 엔트리를 활용했다. 프라이부르크의 우백 필립 트로이가 새롭게 발탁되었고, 부상을 입은 카이 하베츠를 대신해 출전한 유네스 에브누탈리브가 독일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렀다.
30분에 나온 교체는 독일의 공격을 일찍이 바꾸어 놓았다. BBC Sport에 따르면 하베츠는 퀜턴 팀버의 높게 차인 발에 무릎을 맞았다. 네덜란드의 스트라이커 브라이언 브로비 또한 근육 부상으로 보여지는 증상을 보이며 교체되었고, 치료를 위해 선더랜드로 복귀할 것이다. 조슈아 지르키지가 그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클로프는 경기 종료 휘슬 후 결과를 받아들였다. “우리는 결과를 받아들여야 합니다. 정말 이기고 싶었지만 무승부로 인정하겠습니다”라고 클로프는 말했다.
그는 또한 독일 선수들의 노력을 치찬하면서 볼 사용 능력은 개선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감독은 선수들의 개인 기량과 열정에 만족스럽다고 전했으나, 독일이 더 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 국가리그 일정
이번 무승부로 독일과 네덜란드는 리그 A 2조에서 각각 1점씩을 기록하여 나란히 있으며, 세르비아를 꺾은 그리스가 그 위에 있다. 독일은 다음 경기인 일요일에 그리스를 상대로 홈 경기를 치르고, 네덜란드는 세르비아로 원정 간다. 이 4개국 조는 이번 일정 동안 그리스와의 재대결, 그리고 세르비아-네덜란드의 추가 경기도 포함하고 있다.
출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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